2019년 완주문화재단 '문화다양성발굴단'은 8회차
워크샵을 통해 지역 안의
'차별'을 이야기해왔습니다.
단순히 '차별'을 드러내는
것에서 더 나아가, 차별들이 겹치고 이어지는 경험들을 나누기도 했지요, 아마 2020년에는 '우리'라는
말을 하게 될 때에 주저함과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의
삶을 담을 힘이 생길 듯
합니다.
문화는 생태계와 같이
'다양성'을 바탕 삼아서 살아 움직이며 새로 만들어집니다.
지역은 이곳에 서식하는 한 사람, 한 사람의 삶을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문화적 생태계로 다시 태어납니다. 문화다양성발굴단 활동은 이제 시작입니다.
글쓴이 : 옥수수
('소수다'길잡이,
라디오제작활동가)